본문 바로가기

민사소송/사해행위

부동산경매 매각대금 지급방법

부동산경매 매각대금 지급방법

 

부동산 매각허가결정이 확정되면 법원은 매각허가결정이 확정된 날부터 1개월 안의 날로 매각대금의 지급기한을 정하고 이를 매수인과 차순위매수신고인에게 통지합니다. 단, 경매사건기록이 상소법원에 있는 경우에는 그 기록을 송부받은 날부터 1월 안의날로 합니다. 이렇게 매각대금 지급기한이 정해지면 매수인은 대금지급기한까지 매각대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매각대금 지급방법

부동산경매 매각대금을 지급하려면 사건담임자로부터 법원보관금납부명령서를 교부받아 법원 지정 취급점에 매각대금을 납부하고 법원보관금영수증서를 교부으며,매수신청보증으로 금전을 제공한 경우에는 그 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매각대금으로 지급하면 됩니다. 매수신청보증으로 금전 외의 것을 제공하고 그 보증액을 뺀 나머지 금액만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경우에는 법원이 보증을 현금화해서 그 비용을 뺀 금액을 보증액에 해당하는 매각대금 및 이에 대한 지연이자에 충당하고, 모자라는 금액이 있으면 다시 대금지급기한을 정해 매수인이 낼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매수신청보증을 현금화하는 경우에는 보증을 제공한 사람이 그 현금화에 드는 비용을 부담합니다.

그리고 매수인은 매각조건에 따라 부동산의 부담을 인수할 수도 있고, 배당표의 실시에 관해 매각대금의 한도에서 관계 채권자의 승낙이 있으면 대금의 지급에 갈음해서 채무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무자가 매수인인 경우에는 매각결정기일이 끝날 때까지 법원에 신고하고 배당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대금을 배당기일에 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매수인이 인수한 채무에 대해 이의가 제기되면 매수인은 배당기일이 끝날 때까지 이에 해당하는 대금을 내야 합니다.


한편, 채권자가 매수인인 경우에는 매각결정기일이 끝날 때까지 법원에 신고하고 배당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대금을 배당기일에 낼 수 있습니다. 만일, 매수인이 배당받아야 할 금액에 대해 이의가 제기되면 매수인은 배당기일이 끝날 때까지 이에 해당하는 대금을 내야 합니다.

 

 

 

 

매수인이 매각대금을 다 내게되면 부동산경매의 목적인 권리를 취득하며, 매각대금이 지급되면 법원서기관.법원사무관.법원주사 또는 법원주사보는 매각허가결정의 등기사항증명서를 붙여 아래 각호의 등기를 촉탁해야 합니다.

1. 매수인 앞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기

2. 매수인이 인수하지 않은 부동산의 부담에 관한 기입을 말소하는 등기

3. 경매개시결정등기를 말소하는 등기

 

차순위매수신고인은 매수인이 대금을 모두 지급한 때 매수의 책임을 벗게되므로 즉시 매수신청보증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고 매수인이 매각대금을 지급하면 법원은 배당기일을 열어 채권자에게 배당을 실시합니다.

 

 

 

 

매각대금 미지급

 

매수인이 매각대금 지급기한까지 매각대금을 지급하지 않을경우 차순위매수신고인이 있다면 법원은 차순위매수신고인에게 매각을 허가할것인지를 결정행 하는데요. 대금지급기한을 다시 정한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며, 여기서 말하는 기한은 매수인이 제공한 금전 외의 매수신청보증을 현금화하고 매각대금 충당에 모자라는 차액을 지급하도록 정한 기한을 말합니다. 또한, 차순위매수신고인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이 있으면 매수인은 매수신청보증을 반환받을 수 없습니다.

 

 

 

 

매수인이 대금지급기한 또는 다시 정한 대금지급기한까지 대금을 전부 지급하지 않았고, 차순위매수신고인이 없는 경우에는 법원이 직권으로 부동산의 재매각을 명해야 합니다. 재매각 절차에서는 종전에 정한 최저매각가격과 그 밖의 매각조건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렇게 부동산경매 변호사와 함께 매각대금 지급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재매각절차는 대금지급기한까지 매수인이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실시되는 절차이므로 전의 매각절차에서 매수인으로 결정된 사람은 재매각 절차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매수신청보증의 반환을 요구할 수도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